제목: 천경자가 왜 그렇게 뱀을 그리나 했네.
그 천경자도 생계형 작업을 하고 육아를 하고 남편의 뮤능으로 인한 폭력성을 겪어내며 그림을 그려왔다니. 믿어지지 않았습니다ㅎㅎ
그러고 나서 보니 동시대의 여성 화가들의 삶이 다 그러했더라고요. 새로운 작가를 많이 알게 돼서 엄청 재밌었고, 좀 머리가 아플 정도로 글밥이 많아욬ㅋ 도록을 읽는 것과도 같은 압도적인 여성미술현대사 같은 전시였어요.
그래서 기획이 훌륭한지는 모르겠는,, 거의 없어보이는 전시였는데ㅎㅎ 그냥 인물들 각각이 콘텐츠 자체였고, 그 양과 질은 압도적이었습니다! 마치 이번이 아니면 이 화가들을 다시는 소개할 일이 없는 것처럼 많은 걸 보여주고 싶어하는 공간이었어요! 저는 다시 한 번 가보렵니다. 좋았던 작품 사진 몇 개 놓고 가용,, 그런데 사진으로는 1%도 작품의 느낌이 전해지지 않는 듯합니다ㅜ!





제목: 천경자가 왜 그렇게 뱀을 그리나 했네.
그 천경자도 생계형 작업을 하고 육아를 하고 남편의 뮤능으로 인한 폭력성을 겪어내며 그림을 그려왔다니. 믿어지지 않았습니다ㅎㅎ
그러고 나서 보니 동시대의 여성 화가들의 삶이 다 그러했더라고요. 새로운 작가를 많이 알게 돼서 엄청 재밌었고, 좀 머리가 아플 정도로 글밥이 많아욬ㅋ 도록을 읽는 것과도 같은 압도적인 여성미술현대사 같은 전시였어요.
그래서 기획이 훌륭한지는 모르겠는,, 거의 없어보이는 전시였는데ㅎㅎ 그냥 인물들 각각이 콘텐츠 자체였고, 그 양과 질은 압도적이었습니다! 마치 이번이 아니면 이 화가들을 다시는 소개할 일이 없는 것처럼 많은 걸 보여주고 싶어하는 공간이었어요! 저는 다시 한 번 가보렵니다. 좋았던 작품 사진 몇 개 놓고 가용,, 그런데 사진으로는 1%도 작품의 느낌이 전해지지 않는 듯합니다ㅜ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