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리즘오브는 매 호 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는 계간 영화잡지입니다.
이번 여름호의 주제는 2023년 개봉 영화 <괴물>(감독: 고레에다히로카즈)이었는데요,
아웃박스의 두디쌤이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이 영화를 감상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그 기록을 실었습니다.
출판사가 공개한 잡지의 장면 일부를 공유해 봅니다.
"평범한 가정은 엄마, 아빠, 자식들이 있는 건데 아빠는 남자고 엄마는 여자잖아.
그런데 나는 여자에 별로 관심이 없거든. 그래서 평범한 가족이 못 되니까 아빠만큼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아."
"엄마가 싱글맘이어도, 아빠의 빈공간을 채워주는 엄마의 관심 덕분에 내가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. 엄마한테도 힘을 주는 말을 하고 싶었어"
p.114 발췌
어쩌면 어른들이 '이미 갖게 된 내면의 괴물'로 인해 제대로 보지 못했던 부분도, 어린이들은 분명한 언어로 조명해내고 있었습니다.
영화를 인상깊게 보신 분이라면, 강력 추천 드립니다!
6학년 어린이의 시선으로 새롭게 보는 영화와 인물들의 면면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:-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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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어른들이 '이미 갖게 된 내면의 괴물'로 인해 제대로 보지 못했던 부분도, 어린이들은 분명한 언어로 조명해내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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